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
- 코리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



이색 연주회인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사무처와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오케스트라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로 구성된 유스(Youth)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함께 함으로써, 세대 간의 갈등을 뛰어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 공연은 11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문제 등 연령별·계층별 사회갈등이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 문화적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 및 고령인구 활동의 의미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터키 행진곡’,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일반 국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정겨운 노래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통해 국민과 국회가 음악적 공감뿐 아니라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노인활동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 문 의 :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홍보담당관실(☎ 788-3804, 3805)

김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