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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에서 ‘남북당국회담’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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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0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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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9일 오전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넘어오기 전 북한 실무대표단의 김성혜(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가운데) 수석대표가 우리 정부 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통일부)

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한장짜리 합의서를 채택했다.

 합의서에는 남북당국회담 12일부터 1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했으며 북측 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문키로 했다. 마지막까지 의제·수석대표 합의는 불발로 끝나 남북은 각기 다른 내용으로 공식적인 발표를 했다.

의제와 관련, 남측은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측 발표문은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 외에 6·15 7·4 발표일 공동기념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협력사업 추진 문제 등을 추가 발표했다.

 
또 다른 쟁점인 대표단 구성에서도 남측은 "회담 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남측 수석대표는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북측은 회담 대표단 5명 구성은 남측과 같으나 수석대표에 대해서는 "북측 단장은 상급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불분명한 발표를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남측에서 희망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의 만남은 불투명 해졌다.

이날 접촉에서 북한의 핵 문제 관련 해서 남북의 이견이 예상되었지만 구체적인 의제로 강조되진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의제 중에는 나중에 장관급회담을 할 때 다룰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언급함으로서 비핵화 문제는 장관급회담에서 다룰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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