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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 홍보영상 제작…이달중 인터넷 공개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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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9  1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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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독도 홍보 영상을 제작해 이르면 이달 중 인터넷에 공개한다.

외교부는 과거에도 독도 영상을 제작한 적은 있지만 인터넷에 이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사회를 상대로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일본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부소식통은 9일 "독도 영유권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담은 동영상 제작이 마무리 단계"라면서 "조속히 제작 과정을 완료하고 이달 중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가 전문 외주제작사에 의뢰해 만든 동영상은 10분 정도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일본의 독도 침탈과정, 객관적 사료에 바탕한 우리 독도영유권 증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영상은 특히 국제법적 측면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인 이유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1905년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편입 시도는 우리나라 주권 침탈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로 국제법적으로 무효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종실록을 비롯한 과거 문헌과 대한제국 칙령 41호 등의 사료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일본 침략을 받기 전까지 독도를 계속 통치해온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외교부는 현재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이 시마네현의 독도 편입 시도 이전까지는 독도가 자국 영토가 아니라는 인식을 보였다는 사실도 과거 일본 정부의 공식 문서를 통해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동영상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외교부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이를 공개하는 한편 DVD로 제작해 재외공관, 해외 한글학교, 교민단체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르면 다음 달 말께 개설될 예정인 외국어 독도 홈페이지에도 이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는 2000년대 초 독도 동영상을 제작했으나 당시에는 인터넷에는 공개하지 않고 DVD로 만들어 공관에 배포했다.

한편 외교부는 올 상반기에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개국에 위치한 우리 재외공관과 문화원, 한글학교 등에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독도 라이브 TV' 3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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