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문성대학(총장 이원석)은 대학 내 유아교육과가 교육부 주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한 '2013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유·초·중등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해 교원양성의 질적 수준 및 여건을 보장하고 향상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교육경영·여건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이다.

이번 평가에서 유아교육과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대학은 전했다.

특히 100여 곳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 협동에 따른 양질의 현장교육과 높은 취업률, 유아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및 교사연수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만족도 등은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미래교육재단은 김해 소재 ㈜일진과 창원 소재 ㈜BJ건설이 나라사랑 독도교육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BJ건설 배인숙 사장은 "자라는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란 사실을 알리는 것이 독도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해 지원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1년 8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 독도교육 선언을 한 이후 독도사랑 거점 학교 38곳을 지정하는 등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거점 학교들은 독도를 주제로 한 작품전시회,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 세계지도 속 독도·동해 표기 바로잡기 등 독도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