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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독도영유권 주장 동영상 인터넷유포..우리정부 강력항의-여의도 여야 정치권,대일본 강력 규탄 움직입 -우리 외교부 ‘독도 동영상’ 처음으로 인터넷 배포
김재우 기자  |  dok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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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3  1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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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자료사진)

일본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이 수시로 독도야욕 망발을 일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에 유포해 우리 정부가 강력히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자 ‘여러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를 아십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1분27초짜리 동영상을 외무성 동영상 홍보채널 명의로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목은 ‘다케시마에 관한 동영상’으로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무성 웹사이트의 독도 관련 페이지에도 이 동영상을 링크했다.
 동영상에는 ‘17세기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이를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겼다. 또 ‘한국이 1952년 이승만 라인을 긋고 국제법에 반하는 독도 불법점거를 했다’는 주장과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를 제안했으나 한국이 거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트뷰 동영상은 또 끝부분에는 “계속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국과의 영토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라는 내레이션이 들어갔다. 이 동영상 조회수는 23일 오전 8시 기준 7800여회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향후 이 동영상을 한국어를 포함, 총 10개 국어로 번역해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자민당 아베 신조정권은 독도 관련 자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8월 1일 결과를 발표하는 등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해왔다. 지난 2월 22일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는 사상 처음으로 중앙 정부 당국자(내각부 정무관)를 파견하기도 했다.
 일본 외무성은 또 ‘여러분 센카쿠 열도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싣는 한편 외무성 사이트의 중일관계 페이지에 링크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의 ‘다케시마에 관한 동영상’을 독도 도발로 보고 서울의 외교채널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다. 정부는 일본 외무성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직후에 이런 대응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부는 당시 일본측에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그릇된 역사 인식 아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국제홍보에 나서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현재 추가 대응 여부를 검토중이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13일 외교부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독도’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12분23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독도가 역사·지리적으로 우리 고유 영토라는 점을 사료 등을 통해 설명하면서 일본의 잘못된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부가 독도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공개된 국문 버전 외에 일본어를 포함해 7개 외국어로 된 버전도 조만간 배포할 예정이다. 외교부의 독도 동영상은 외교부 독도 홈페이지에도 링크돼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여야정치권은 일본정부의 이같은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재우기자. 안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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