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독도수호
"독도를 한국땅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독도 동아시아 국제포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려
김재우 기자  |  dok365@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1.04  10:56: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장선환 / 화가
서기 512년 우산국을 신라에 복속시켜 한국사 첫 독도 영유권을 확보한 이사부 장군의 영정. 권오창 화백이 그린 국가표준영정 제83호다.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신라 장군 이사부(異斯夫)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 땅." 많은 국민이 알고 있는 가요 '독도는 우리 땅'의 가사 일부다.

 이사부 장군은 이사부는 우산국을 신라 땅으로 만들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독도 영유권을 확보한 장수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우산국'은 '세종실록' 지리지에 '울릉도·독도의 두 섬'이라 기록돼 있다.

 강원 삼척시와 ㈔한국이사부학회, 북악산포럼이 함께 주최하는 동아시아 국제 포럼 '이사부, 독도와 동아시아의 평화'가 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손승철(강원대 사학과 교수) 한국이사부학회장은 발표문 '이사부, 동해의 해양 영웅과 그 후예들'을 통해 "이사부는 서기 6세기 초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로 만든 인물"이라고 말한다. 이사부는 내물왕의 4세손인 진골 귀족으로, 505년 실직주(삼척)의 군사령관인 군주(軍主)가 됐고, 512년 하슬라주(강릉) 군주가 돼 우산국을 정벌했다.

이어 손 교수는 "이것은 신라가 '망라사방(網羅四方·덕을 사방에 미치게 한다)'으로 알려진 지증왕·법흥왕·진흥왕 3대의 대규모 팽창 정책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사부는 우산국 정벌로 동해 제해권을 확보한 뒤 정치적 실권자인 병부령이 돼 한강 유역과 대가야 정복전을 수행했다. 우산국 정벌이 20대 때 일이었다면 562년 대가야를 정복할 때는 70대였다. 평생에 걸친 신라의 '팽창정책'의 시작이 울릉도·독도 정벌이었던 것이다.

종래 이사부의 출항지는 강릉설과 삼척설로 나뉘어 있었으나, 손 교수는 "삼척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기록상 신라가 삼척을 군사 중심 도시로 유지하면서 강릉을 행정 중심 도시로 특화한 것으로 해석되고 ▲삼척 앞바다에서 먼바다로 빠지는 해류를 타면 울릉도와 독도에 닿게 된다는 것이다.

이날 '동해의 울릉도와 독도'를 발표하는 조셉 스톨트먼 미국 웨스턴미시건대 지리학과 교수는 "해류와 고고학 증거로 볼 때 이사부 장군의 정벌 당시 울릉도 거주민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이며, 지리적으로 이들은 분명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여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사카 유지(역사 세션) 세종대 교수, 이상태(지리 세션) 한국고지도연구학회장, 김명기(국제법 세션) 명지대 명예교수, 황용식(해양·통일외교 세션) 전 대만 대사 등이 발표에 나선다. / 김재우 기자

김재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