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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선수, "DOKDO BELONGS TO KOREA" 日 생트집
강철수 안소영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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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8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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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태범 선수가 소지한 캐리어에는'Do you know? [dok-do] DOKDO BELONGS TO KOREA'라고 적혀 있다. / [독도신문DB]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25)선수가 독도 관련 정치적 선전을 했다며 일본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2일 일본 가제트 통신의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모태범이 정치적 사상이 적힌 캐리어를 들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발단이 되었다.

 가제트 통신에 따르면 "캐리어에는'Do you know? [dok-do] DOKDO BELONGS TO KOREA'라고 적혀있었고, 이는 '독도를 아십니까? 독도는 한국 땅'리아는 뜻으로 전해진다.

 통신이 거론한 사진은 국내 스포츠매체들이 촬영한 것으로, 모태범이 공항에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적힌 캐리어를 옮기는 장면이 담겨있다.

 그러나 일본 매체가 문제 삼은 캐리어 사진들은 모두 이번 소치동계올림픽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는 지난달 25일 모태범이 올림픽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네덜란드로 떠나는 날 인천공항에서 촬영된 것이고, 또 다른 사진은 지난해 12월10일 독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통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설명 없이 "한국 선수들은 과거에도 축구경기 중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문제를 일으켰다"고 전해 여론을 조장했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보도 이후 "런던올림픽 축구 박종우의 경우처럼 모태범 선수도 IOC 징계위원회에 회부돼야 한다"거나, "'올림픽이 열리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정치적·종교적·민족적 선전은 금지된다'고 명시돼 있다"며 모태범이 올림픽 헌장을 위배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 강철수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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