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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한 日교수, "日정부 독도주장논리… 강한 반박"
강철수 기자  |  dok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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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4  1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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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는 '독도와 동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과 은폐를 중지하라"라고 주장했다. / 사진출처[독도와 동아시아(www.dokdoandeastasia.com)]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인 교수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호사카 유지(保坂祐二)는 24일 한ㆍ영ㆍ일 3개 국어로 번역되어 독도와 한ㆍ일 관계에 관한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 '독도와 동아시아 (www.dokdoandeastasia.com)’를 통해 '태정관 지령문'자료를 공개했다.

 태정관 지령문은 1877년 일본 메이지(明治) 정부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는 영토, 즉 조선의 영토라고 공식 인정한 문서다.

 메이지 정부 최고 권력기관이자 의사결정 기관이었던 태정관은 당시 '죽도(竹島·울릉도)와 그밖에 있는 한 섬(독도)의 건은 본방(일본)과 관계가 없음을 명심할 것'이라는 공문을 내무성에 내려보냈다.

 
   
▲ 세종대 독도 종합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태정관 지령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출처[독도와 동아시아(www.dokdoandeastasia.com)]

 호사카 소장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05년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면서 독도
문제가 한ㆍ일 간 외교 문제로 번지자 이 문서의 원본을 공개하지 않고 필사본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20쪽가량인 원본은 정자체의 한문으로 씌어 있다.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ㆍ거리를 표기한‘ 기죽도약도(磯竹島略圖)’도 첨부돼 있지만,필사본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표기한 기죽도약도가 누락돼 있고, 한자ㆍ가타가나ㆍ히라가나가 뒤섞인 초서체로 씌어 있어 일반인은 내용을 읽을수가 없다.

 호사카 소장은 "일본인들이 읽을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일본 정부나 정당, 기타 주요 기관이나 단체에 뉴스레터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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