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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중심에서… "독도를 외치다"
김재우 기자  |  dok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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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1  1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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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드니의 윈야드 지하철역 안에 설치된 김치독도 광고


 하루 평균 5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호주 시드니 중심의 윈야드 지하철역 안에 김치와 독도를 알리는 광고판이 등장했다.

 윈야드역 내 지하상가에는 11일 오전부터 영어로 'Delicious Kimchi along with Dokdo calls Korea Home'(맛있는 김치와 독도는 모두 한국의 것입니다)이라는 글귀와 함께 김치를 선전하는 커다란 광고판이 설치됐다.

 광고 아래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연결하면 지난달 23일 외교부가 제작해 배포한 영어판 영상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가 재생된다.

 광고를 설치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시드니지회 사무국장인 임혜숙(45·여) 씨와 대양주 차세대대륙 대표인 은상진(37) 씨는 "일본인들이 김치와 독도를 '기무치' '다케시마'라고 자기네 것인 양 떠들고 있지만 두 가지 모두 우리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으며, 한국 외교부가 만든 독도 영상을 접하고 시드니에 알릴 방법을 찾다가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류현진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호주 개막전 2연전 선발로 등판하는 23일까지 게시 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월드옥타 차세대 네트워크와 협력해 이 광고를 포스터로도 제작,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에 붙일 계획이다. /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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