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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DOKDO Choi"
안소영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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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8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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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KDO Choi'(독도 최)로 개명 하면서 끝없는 독도 사랑을 펼치는 재미동포 최익철(57) 씨


 재미동포 최익철(57)씨는 이름을 'DOKDO(독도)'로 바꾸면서 타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 씨는 지난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DOKDO Choi'(독도 최)로 개명했다.

 최 씨는 이전 부터 자신의 할리데이비드슨과 트레일러, 여행용 밴의 번호판을 'DOKDO'로 바꿔 달고 다녔었다.

 건축 리모델링업을 하는 그는 26년 전 미국에 이민해 LA에서 거주하면서 캘리포니아 일대에서는 '달리는 독도맨'으로 알려졌다.

 최 씨가 이처럼 독도 사랑에 빠진 것은 지난 2006년 모터사이클을 타고 전 세계를 돌며 독도를 알리는 '독도 라이더'를 만나면서 부터다.

 최 씨는 "젊은이 4명이 독도를 알리겠다고 열심히 달리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나도 작은 아이디어를 냈으며, 우선 할리데이비드슨에 독도 그림을 그려넣고, 번호판을 바꿔 달 았다"고 말했다.

 최 씨에게는 지금 한가지 목표가 있다. 바로 자신의 오토바이로 일본의 거리를 달리는 것이다.

 최 씨는 "일본에 가기 전까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독도 알리기 투어'를 계속 진행할 것이며, 몸은 고국을 떠나 있지만 한인 2,3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작업장을 오갈 때는 물론 공휴일이면 어김없이 오토바이를 끌고 거리를 질주한다. /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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