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좌),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우)

 중앙대학교 8개 특수대학원 연합회(회장 김형준)는 오는 31일 낮 12시30분 서울 동작구 흑석캠퍼스 법학관 대강당에서 2014 중앙 포럼 '중앙대학교 새로운 100년 소통·융합·창조의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다가올 2018년, 개교 100년을 맞아 세계 100대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중앙대학교의 발전 의지를 담아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창조'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최근 감독으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중앙대 동문 배우 박중훈(연극영화과 85학번)은 감독과 배우 생활을 하며 느꼈던 소통과 화합에 대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참석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션(본명 노승환)은 '지금은 선물이다-소통으로 이룬 1만원의 기적'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중앙대 특수대학원 30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포럼의 목적은 소통과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앙대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럼관계자는 "이날 포럼 뿐만 아니라 행사 시간을 고려해 점심을 제공하는 ‘Bob Burger Date’를 비롯해 포럼 직후 '네트워킹 소셜파티’, 참석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1인당 1만원으로 뮤지컬 고스트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1만원의 기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 김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