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민혈세를 알뜰하게 집행해 국민의 뜻과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의 반의회 폭거로 대한민국 국회가 무법천지가 됐다며 이런 민주주의 파괴행위는 준엄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국민혈세를 알뜰하게 집행해 국민의 뜻과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행복 예산을 통해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에 더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민주당의 국회 임무와 역할을 포기하는 낡은 정치, 국회무력화에 유감을 표하면서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민주당의 반의회 폭거로 대한민국 국회가 무법천지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본회의에 출석하려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입장을 민주당 보좌진들이 물리력을 행사하며 막은 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원의 신성한 의무를 방해하는 이런 민주주의 파괴행위는 준엄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금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태이후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국가 비상상황이라면서 국회가 예산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폭력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이 폭력으로 본회의장 난입까지 하는 등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