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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주장 반박' 日독도전문가에 훈장추서 추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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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5  0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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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타계한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허구임을 비판해온 일본 내 최고의 독도문제 전문가 나이토 세이추(內藤正中) 교수의 생전 모습

"독도 일본 땅 아니다" 앞장선 故나이토 세이추씨
한일·한미관계 기여 센고쿠前 日관방장관·캠벨 전 美차관보도 훈장추진

정부가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허구임을 비판했던 일본 내 최고 독도문제 전문가 고(故) 나이토 세이추(內藤正中)씨에게 수교훈장 숭례장을 추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는 관계자는 14일 고인에 대해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입증하는 고문서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논리적 허구성을 입증했으며 저술 활동 및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했다"고 평가했다.

전 일본 시마네(島根)현립대학 명예교수로 2012년 12월 타계한 고인은 1990년대 중반 돗토리(鳥取)단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울릉도와 독도는 돗도리 땅이 아니다"는 돗도리현의 과거 자료를 발굴했다.

이는 1695년 도쿠가와 막부의 질의에 대해 돗토리 번(藩)이 답변한 자료로, 도쿠가와 막부는 이 답변을 토대로 1696년 '울릉도 도해(渡海)금지령'을 내렸다.

고인은 관련자료 발굴 이후 약 20년간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그는 2008년에는 일본 외무성이 펴낸 팸플릿 '다케시마 10문 10답'을 비판하는 '다케시마=독도 문제 입문'이라는 소책자를 만들기도 했다.

고인는 이 책자를 통해 일본 외무성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너무 심하다"면서 "이는 일본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고 전 세계에 이를 배포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외교부는 또 지난 2010년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담화 발표와 조선왕조의궤 반환 등과 관련,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전 일본 관방장관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 발전 공로로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게도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나이토씨 등에 대한 훈장 수여는 안전행정부와의 협의,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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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1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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