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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야치 쇼타로 日 NSC 국장 면담
김중수 기자, 강철수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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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2  07: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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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야치 쇼타로(谷內 正太郞)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21일 방한한 야치 쇼타로(谷內 正太郞)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장을 면담, 양국관계는 물론, 한반도 정세, 지역 문제 및 국제 이슈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
김 안보실장은 야치 국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일간 협력이 양국관계 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지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과거사 상처 치유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 중요하며,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해결은 가장 중요한 핵심현안임을 강조했다.
 

야치 국장도 한일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며, 내년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 안보실장은 최근의 남북관계 동향을 소개하면서「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 및「드레스덴 구상」등을 통해 밝히신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양측은 북한 핵 및 미사일 위협 관련 평가를 교환하고, 향후 동 문제를 다루어가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야치 국장은 최근 일북 정부간 협의 경과를 설명하고, 한‧일 및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하에 일북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일측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동북아 지역문제와 관련, 김 안보실장은 특히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통해 지역내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해 나가려는 우리의 구체적 계획을 설명하며, 일측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야치 국장은「미일 방위안보지침」재개정 등 일본의 방위‧안보정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김 안보실장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차 전달하고, 동「지침」재개정이 주변국의 우려를 반영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에볼라 대응 등 국제사회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양측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실과 일본 NSC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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