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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더함복지상담사 130명과 ‘15년 위기가정 발굴 시동
강철수 기자  |  bong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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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6  16: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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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시행했던 ‘더함복지상담사’ 제도를 올해도 본격 시행한다.

시는 더함복지상담사 130명을 새롭게 선발, 26일부터 6개월 동안 시행하고 본격적인 위기가정 발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3월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이후 신청주의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자 첫 채용, 운영한 찾아가는 ‘더함복지상담사’를 통해 6개월간(`14.4.8~10.7)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9만3,226가구를 방문, 이중 6만4,734가구(69%)를 지원 한 바 있다.

지원을 받지 못한 나머지 가구는 상담 결과 상당한 재산이 있는 등의 이유로 지원에서 제외됐다.

더함복지 상담사는 서울시 5명, 25개 자치구에 총 125명이 배치되며, 대부분의 상담사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복지분야 및 자원봉사 유경험자, 지역사정을 잘 아는 현장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각 자치구마다 4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 더함복지상담사를 배치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에서 탈락한 가구, 공과금이 체납된 가구 등을 우선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서울시에 배치된 5명은 25개 자치구에 배치된 상담사와 상시 연계체계를 구축해 시와 자치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또, 이웃 주민의 제보 등을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실업 상태에 빠진 일용근로자, 가족 구성원의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갑작스레 커진 가구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예컨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중 서울형기초보장제를 비롯해 긴급복지서비스, 희망온돌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사항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후원서비스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복합적인 이유로 당장 지원이 어려운 경우는 복지 담당 공무원 및 금융복지상담사,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여 끝까지 모든 방법을 강구해 지원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더함복지상담사로 선발된 상담사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현장 활동사례발표 및 복지·금융·법률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복지서비스 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서, 혹은 법적인 지원 자격이 안돼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위기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챙겨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더함복지상담사가 지난해 어려운 위기가정 9만여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며 “올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꼼꼼히 찾아 지원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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