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국회25시
與 "병원업계 지원 빈틈없게"…메르스 릴레이 대책회의원유철 "의료계 재정 악화, 기재부·금융위와 당정할 것"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6.22  18:20: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22일 오후 메르스 특위 여당 의원들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해 메르스 관련 간담회를 갖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와 관련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의료계를 방문해 연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원유철 당 정책위원장과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대한병원협회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병원업계 현장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할퀴고 간 상처가 너무도 크다. 특히 많은 병원들이 메르스 사태로 열악한 경영 체제에 놓여 고충이 많다"면서 "오늘 논의로 많은 대책이 이뤄져 우리가 의료공급자 역할에만 충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메르스가 지나가면서 의료기관이 재정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런 현실적인 부분은 보건복지부 뿐만 아니라 금융위나 기재부와 같이 협의를 해야 한다. 필요한 부분에서 당정협의를 할 것"이라 밝혔다.

당은 이날 오전에는 메르스 종식 및 사태 해결을 위한 릴레이 대책회의를 개최해 메르스 퇴치를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갔다.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자치단체장들을 참석시킨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사태 종식을 위한 마무리와 향후 전염병 관련한 예방·방지 등의 체계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현재 격리대상자는 급감하는 반면 격리 해제자는 급증하는 등 전국민이 걱정하던 메르스 사태가 이제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며 "큰불은 잡았다지만 아직 메르스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선은 환자 집중 관리와 방역에 한치의 빈틈도 보여선 안된다"고 밝혔다.

서청원 최고위원 역시 "지난 주말부터 메르스 확진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것 같아 아주 다행"이라며 "끝까지 잔불을 끄는데 모든 힘을 다 쏟아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당장 이번 달 월세와 월급을 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현장에서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지원 대책이 그림의 떡이 되지 않고 적시적소에 지원되도록 당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저희는 질병과 공포 이 두가지와 전쟁 치르고 있다. 특히 국민의 공포심을 없앨 수 있는 신뢰 회복이 사태 해결에 전제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협업과 시스템 대처다. 중앙과 지방, 여야, 관과 민이 모여 협업 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또한 개회를 10여일 앞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 U대회)를 언급하며 "광주 U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낸다면 대내외적으로 메르스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정부, 여야, 지자체장이 모두 포함한 연석회의를 개최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정부가 해결대책을 발표하길 기다리지말고 당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를 채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야 말로 메르스 퇴치의 특약이 될 것"이라며 "투철한 사명의식을 보여준 의료진과 지역 공무원, 그리고 무엇보다 메르스와 싸우는 환자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수 의원)는 이날 최고위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어 관계부처의 현재 대응 상황을 듣고 정부의 효용성 있는 대책 실행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위원들은 보건복지부·교육부·국민안전처 등 정부관계자에 대해 현장 중심의 대책 마련과 지원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효과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각 부처가 대응 상황을 보고하는 것이 탁상행정일 경우가 많다"며 "현장을 챙기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재난관리기금의 적극적 활용과 총리 중심으로 부처간 기민하게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 / 김중수 기자

김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