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등록기준지(본적)를 둔 국민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독도는 마음의 고향입니다’라는 주제로 독도향우회를 개최한다.

독도향우회(회장 백명권)와 경상북도 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위덕대에서‘2015 대한민국 독도향우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독도사랑 정신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독도수호 일념으로 똘똘 뭉친 국민들의 의기투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독도가 지역구인 박명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독도수호 토크 콘서트 Talk-Do(독도를 말하다)를 진행하고 독도향우회 회원들이 소개하는 내고향 독도 자랑(스토리텔링), 정수정 화백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독도 포토존, 독도 사진자료전, 독도가수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도향우회 백명권 회장은“마음의 고향인 독도를 빼앗으려는 일본을 보면 강한 분노를 느낀다. 본적지 국민 전원이 참석해 우의를 다지고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독도재단 조훈영 사무처장도“독도로 본적을 옮긴 분이 전국적으로 3천명이 넘지만 함께 마음을 나눌 자리가 없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모범적인 전국 단위 향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독도에 등록기준지(본적)를 둔 국민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독도는 마음의 고향입니다’라는 주제로 독도향우회를 개최한다.

▲ 독도재단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