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한일우호
한일 "군위안부 합의 동력삼아 경제협력 진전시키자"도쿄서 한일경제협의회…위안부 합의후 첫 고위급 경제회담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1.12  17:02: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과 일본은 군위안부 문제 타결을 발판삼아 양국간 경제협력을 진전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차관보급)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은 12일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들어 처음 열린 한일 고위급 협의이자 지난해 '12·28' 군위안부 합의 이후 양국의 고위급 경제협의 채널이 처음으로 가동된 자리였다.

취재진에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나가미네 외무심의관은 "지난달 28일 한일 외교장관의 공동 발표로 군위안부 문제가 최종적·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며 "일한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새로운 일한관계를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긍정적 모멘텀(동력)을 가지고 경제분야 협의를 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며 "양국 경제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태호 조정관은 "나가미네 심의관이 말한 영역(군위안부 문제)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뒤 "그것(군위안부 합의)의 성실한 이행은 확실히 양국 협력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 것"이라며 "오늘 협의가 양국 경제관계를 진전시키고, 더 나아가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정관은 또 "불행히도 지난 수년간 양국 간에 상품과 인원 왕래에 감소가 있었다"며 "양국간 경제관계를 더 진전시키기 위해 나가미네 심의관과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산물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등 일본 8개 현 수산물을 수입 금지했고 일본은 해제를 요구해 왔다. 일본의 제소로 현재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분쟁 해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양측은 1999년 이후 매년 고위경제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등의 당국자들이, 일본에서는 외무성,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재무성, 수산청 등의 당국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 12일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제14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열리는 모습.

 

김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