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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여론조사, 전체적인 흐름과 추세가 중요"30대 청년 CEO 대표 2인 국민의당 합류…"인재 영입 계속될 것"
김재우 기자  |  dok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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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6  02: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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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창당 작업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13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첫 기획조정회의에서 환하게 웃음짓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오전 창당준비위원회에 합류한 박선숙 집행위원장.

 
 국민의당 창당 작업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은 15일 "여론조사에서 몇퍼센트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흐름이고 전체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관악구의 한 태국음식점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모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여론조사를 보면 몇퍼센트 차이는 사실 차이가 난다고 볼 수가 없다. 중요한 건 흐름이고 전체적인 추세"라면서 "1~2주만 가지고 봐서는 잘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갔다는 조사가 있다는 말에는 "저희가 더 노력할 것"이라며 "어떤 일을 하겠다고 설명 드리고 열심히 그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어쨌든 저희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저희가 하고자 하는 걸 열심히 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인재 영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부터 일요일, 월요일 가능하면 (인재 영입) 발표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청년 창업가인 이준서(39) 에코준 대표와 허지원(36) 지원인스티튜트 대표가 신당에 합류한다고 이날 밝혔다.

안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젊은 IT 창업가들이 마포 당사를 찾아왔다. 이 대표와 허 대표는 젊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하겠다고 한다"며 "'천하의 인재'가 다 모이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는 글을 남겼다.

국민의당은 이 대표와 허 대표가 입당 후 각자의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뒀던 능력과 경험을 살려 당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이날 국민의당 관계자는 "(두 사람은) 저희와 뜻을 함께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 당사로 찾아와 (안 위원장과) 만나서 인사를 나눴고 안 위원장께서도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면서도 "(두 사람이) 출마나 공천을 염두에 두고 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모임은 과거 안 의원이 과학기술분과 정부분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한 자리로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임혁배 고려대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이날 모임의 의미에 대해서는 "김대중 정부 시절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이라며 "(참석자들이) 여러 가지 조언들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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