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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위안부 합의 파기' 주장에 "아주 귀중한 합의" 일축"'난제 중 난제' 결단 통해 타결, 성실한 이행이 중요"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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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2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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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유엔기구에 제출한 '위안부 강제연행 부인' 日답변서 반박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일본 정부의 답변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 자료'을 발표하고 있다.

외교부는 2일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파기를 요구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번 합의는) 아주 귀중한 합의"라고 일축하면서 일본 측에 대해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주문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각의 위안부 합의 파기 주장에 대한 정부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번 합의는 '난제 중의 난제'를 양국이 결단을 통해서 타결한 아주 귀중한 합의"라면서 "합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착실히 성실하게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최근 유엔 기구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부정한 것이 합의 위반이나 파기가 아니냐는 질문에도 즉답을 피한 채 "(일본 측이) 합의의 정신과 취지가 훼손될 수 있는 언행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향후 국제무대에서 위안부 문제 거론시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제적인 차원에서 언급되거나 할 계기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일반적인 차원에서 올해 여러 외교일정을 볼 때 그런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이며,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12월28일 위안부 합의를 통해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전제로 한일 양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상호 비난, 비판을 자제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해서는 "시기, 내용의 문제가 있고, 두 가지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라면서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해 이런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중국이 안보리 결의의 결론을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로 미루자고 관계국에 제안했다는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대해선 "그것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5자회담에 대해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5자간 입장 조율과 공조 강화가 6자회담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면서 "지속적으로 6자회담 내에서 5자회담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관련국간 협의를 통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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