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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필요한 사람에게 가는 맞춤형 복지돼야"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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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21  0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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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0일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작동하는 복지 시스템인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서상기 의원 등 당내 이공계 출신 의원들 6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정치권의 화두인 복지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보편적 복지냐, 선택적 복지냐를 뛰어넘는 시스템"이라고 부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면서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면 노후에 안정적으로 연금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육사 졸업시 이학사 학위를 받아 이 모임의 회원으로 참여한 국방장관 출신 김장수 의원과 장성 출신 한기호 의원에게는 "북한은 정권세습 등을 볼 때 예측을 불허한다"며 "북한이 또 도발할 것 같으냐"고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특히 김 의원에게는 "군인정신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 의원은 "적에 대한 적개심, 우리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 그리고 복종" 등 3가지를 꼽는 `준비된' 답변을 했다는 후문이다.

   박 전 대표는 이외에도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최근 한 농가에서 안락사 주사를 맞은 어미 소가 숨지는 와중에서도 갓 태어난 새끼에게 끝까지 젖을 물렸다는 기사를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안타까워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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