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국회에서 안용복기념관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25일 울릉군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독도,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독도의 우리나라 영토로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명재 의원과 함께 개최 하게됐다.

‘독도,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란 제목과 같이 오랜 시간 동해 가운데 대한민국의 동단에 위치한 영토로 자리 잡은 독도의 아름다움을 시간과 공간으로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대한민국의 실효적인 영토로서 독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약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최초로 독도에 주민등록을 한 고 최종덕씨의 영상을 함께 전시해 생동감 있는 사진전이 되도록 구성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국민이 살아온 땅이자,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이 살아갈 땅”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독도가 대한민국 국민이 사는 대한민국 섬임을 많은 관람객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