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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일 남중국해 영유권 과시…이지스함 이어 "핵잠수함포착"
안소영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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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4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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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 중재 판결이후 중국이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중국 관찰자망은 PCA 판결 당일인 12일 중국 군사 블로그인 '하오한팡우'(浩漢防務)에 중국의 최신형 094형 핵잠수함이 남중국해 모해군 기지 부근에 떠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 중국의 094형 핵잠수함이 남중국해 기지 부근에 떠있는 모습. 중국 군사블로그에 게재된 사진이다.[관찰자망 캡처]

남중국해 하이난도(海南島)에 최소 4척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이 핵잠수함은 사거리가 8천㎞에 이르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쥐랑(巨浪)-2 12발을 탑재할 수 있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관찰자망은 사진이 진짜라면 다섯 번째 094형 핵잠수함이 배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핵잠수함은 094A형으로 보이며 사거리가 1만 2천㎞에 달하는 쥐랑-3를 탑재했을 가능성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언론은 052D형 이지스함 한 척도 12일 판결 당일 남중국해에 추가배치돼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중국의 이지스함이 모두 4척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보도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중국 해군이 예비역을 소집했으며, 인터넷 등에는 소집 통지 문서와 군복 차림의 예비역의 사진들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군은 예비역 소집을 정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군 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는 웨이신 공식 계정에 "법률에 정해진 통상의 훈련"이라며 "노병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전쟁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통신도 중국 공군이 예비역 100명을 소집해 동부 지역 미사일 부대에서 현역병과 함께 연습을 했다고 보도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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