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6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 홍보물을 경북 햅쌀로 정하고 쌀 소비촉진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햅쌀은 우리지역의 쌀 재배농가 및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계약 재배해 8월 중순에 수확한 쌀이다.

햅쌀은 4kg~10kg으로 포장되어 10kg기준으로 2만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다.

쌀은 우리나라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종자로 증식, 보급, 생산단계 걸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재배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식품이다.

※ 종자생산단계 : 품종육성 및 기본식물생산(시험장) → 원원종(각도농업기술원)
→ 원종(도원종장) → 보급종(국립종자원) → 농가

또한, 쌀은 알레르기 물질이 발견되지 않은 유일한 곡물로 서구에서도 영아의 이유식을 밀이 아닌 쌀을 재료로 하여 만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옛날엔 쌀을 불려서 직접 갈아서 만들었다.

나영강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올 추석에는 소중한 그 분께 드리고 싶은 귀한 밥을 우리 햅쌀로 선물하여 친지 및 평소 아는 지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