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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한인차세대 도쿄대회' 개막…8개국 50명 참석2박3일간 차세대 정체성 확립하며 네트워크 활성화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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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0  0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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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6 세계한인차세대 도쿄대회'가 9일 오후 일본 도쿄 이케부크로의 선샤인시티프린스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캐나다 등 8개국에서 5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2박 3일간 도쿄와 닛코(日光) 등에서 재일동포의 역사를 배우고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토론과 교류 활동 위주로 전개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한인 차세대 인재를 발굴해 국내로 초청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참가자들이 주축이 돼 거주국에서 자발적으로 여는 행사로, 그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2016 세계한인차세대 도쿄 대회' 참가자 기념촬영9일 일본 도쿄 이케부크로 선샤인시티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16 세계한인차세대 도쿄 대회' 참가자들이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김용길 주일도쿄총영사, 박안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부단장, 양점용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재일동포 차세대인 배정희 대회준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통해 맺은 귀중한 인연이 모처럼 도쿄에서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차세대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며 우정을 나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보자"고 제안했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이사장은 김영근 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차세대 리더 여러분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거주국 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그리고 전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기간 차세대 리더 간 역량 결집 방안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용길 총영사는 "재일동포 차세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젊은이들이 민단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이수경 도쿄가쿠게이(東京學藝)대학 교수가 '한국인의 근대사와 재일동포'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10일에는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해 정체성 등 재외동포가 공유하는 문제를 주제로 자율토론을 벌인다. 이어 6·25 전쟁에 참전한 재일학도의용군 충혼비 참배, 민단 산하의 탈북자지원센터 및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견학에 나선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닛코의 에도시대 마을 탐방 등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민단,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한국광장, SBJ은행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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