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연합뉴스TV 캡처]

경북 한우가 1등급 이상 판정을 받는 비율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한우 1등급 이상 출현률은 2005년 41.8%에서 2015년 69.2%를 보였다.

같은 시기 전국 평균은 47.9%에서 67.9%로 늘었다.

도는 2005년 한우클러스터사업을 시작으로 수정란이식, 암소능력검정 등으로 고급육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았다.

해마다 한우경진대회를 열어 한우 개량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 경북한우경진대회는 18일 영주에서 열렸다.

김관용 도지사는 "한우개량으로 경북 한우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