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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위안부'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특별전시회
김애진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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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1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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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맞춰 유엔에 보낼 탄원엽서 등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14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이하 모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통영시 후원으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자료 특별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 국제연대위원회'가 지난 5월 유네스코에 일본군 위안부 자료 2천744건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을 한 데 이어 열리는 것이다.

모임은 지난 5년간 유엔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엽서 보내기 운동'을 편 결과 모두 2만3천 통의 탄원엽서를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 탄원엽서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활동기록으로 삼기로 하고 세계기록유산 기록물로 등재신청했다고 모임은 설명했다.

모임은 "다시는 참혹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새기기 위한 발걸음으로 위안부 관련 기록물들이 일본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등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이들 탄원엽서 이외에 일본 총리가 수신 거절해 반송한 탄원엽서 등 8점,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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