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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링 美미사일방어청장 "北미사일 기술진전 큰 우려"
권정현 기자  |  bcyz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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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8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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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청문회서 "北핵탄두장착 ICBM 美 도달한다고 봐야"
美국방부 "첫 요격시험 성공…ICBM 자국 방어능력 상향조정"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의 제임스 시링 청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진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시링 청장은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미국에 도달한다고 봐야 한다는 견해도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링 청장은 7일(현지시간)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6개월에 걸쳐 나타난 북한 탄도미사일의 기술적 진전은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시링 청장은 "우리로서는 이제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한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이 위협에서 수월하게 앞서가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제 인지한 위협에 대처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ICBM 능력에 대해서는 미사일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한이 가까운 시일 안에 ICBM의 첫 시험발사를 할 수 있지만, 실전 배치를 하려면 적어도 2020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북한의 ICBM 공격에 대비해 지난달 했던 첫 요격시험이 성공함에 따라 ICBM에 대한 자국 방어능력을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국방부의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방부는 자국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에 대해 "몇몇 중거리 미사일과 대륙간미사일 위협에 대항해 미 본토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디"고 자평했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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