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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주중대사 "한중 정상회담으로 사드 긴장 해소될 것"
김애진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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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8  1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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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 수호자로 협력 필요"…정상회담 추진 시사

노영민 주중대사는 28일 "사드로 촉발된 한중 양국의 긴장이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정적인 계기는 (한중)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영민 주중대사

노 대사는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중 양국은 동북아시아 평화의 수호자로서 힘을 합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드 문제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나머지는 한중 관계가 정상화됐다는 지도층 간의 사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국 정상이 만나서 공동성명을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중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튼 얘기하고 있다"고 말해 최근 양국 간 정상회담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 핵 개발과 관련,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최종적으로 동북아 군비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북한의 핵 개발이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한중 양국이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 부임하면 한중관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 청주에서 열리는 중국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기 위해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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