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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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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2.23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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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현재 4.9% 수준인 대학 학자금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서상기 의원 및 당 소속 교과위원들은 오는 25일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에서는 현재 4.7%인 학자금 대출 금리를 국채 금리 수준인 3% 중후반대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된다.

   당정은 또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 군대에 갈 경우, 복무 기간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학에 내는 기부금도 정치 기부금처럼 세액 공제(10만원)를 해 주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공감대가 도출되면 국무총리와 각부 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회의에 올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지난 21일 한국장학재단을 찾아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등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서상기 의원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군복무자 이자 면제 등에 대해서는 교과부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관건은 기획재정부"이라며 "안상수 대표의 뜻이 강한 만큼, 당이 이를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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