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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더 많은 국가들과 공조통해 北 대화로 이끌어야"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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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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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포럼 창립 8주년 기념식 축사 보내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열린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담(EAS)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주변 4대국과의 협력은 물론 더 많은 국가들과의 공조를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뿐아니라 여야 정치권,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잘 아시다시피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계속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고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문가들의 지혜가 더욱 필요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당면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출범한 한반도평화포럼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이사장을,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와 이종석·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 전현직 통일외교안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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