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지구촌
트럼프 "한국전쟁 끝날 것"…中 "성공적" 러 "긍정적" 日 "환영"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28  01:12: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4强 일제히 환영…트럼프, '종전선언' 지지
 

남북 정상이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한반도 주변 4강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남북 정상이 올해 안에 추진하기로 한 '종전선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인 지지입장을 밝히고 중국도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 비핵화 진전에 따라 평화협정 체결을 비롯한 평화체제 논의가 급속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남북 정상이 공동 발표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다!"라며 "미국과 모든 위대한 미국인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매우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전협정 체결 당사국인 미국이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연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나간다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다!'라는 트위터 문구를 대문자로 표기해 특별히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의 격렬한 한 해가 지나고 남북 간 역사적인 만남이 일어나고 있다"며 환영 의사를 밝힌 뒤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 좋은 친구인 시진핑 주석이, 특별히 북한과의 국경에서 미국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 그가 없었다면 더 길고 힘든 과정이 됐을 것"이라며 중국의 역할에도 사의를 표했다.

   
▲ 트럼프 대통령[자료사진]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자료사진]

중국 외교부는 이날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오늘(27일) 남북 정상은 성공적으로 회담을 개최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남북 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된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남북은 한 민족"이라며 "중국은 남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상호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했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또 "중국은 유관 각국이 대화 추세를 유지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원한다"고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다.

러시아는 남북정상회담과 그 결과를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아주 긍정적 소식"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여러 차례 한반도 문제의 생명력 있고 확고한 해결은 (남북) 양측의 직접 대화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논평을 내고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남북한 정상의 성공적 회담을 환영한다"며 "이를 민족적 화해와 자체적 가치를 가진 공고한 상호관계 구축을 향한 남북한의 의미 있는 행보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번 회담은 핵문제를 포함한 모든 복합적 한반도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 과정 강화에 대한 당사국들의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며 "우리는 관련국들과의 조율을 통해 러-중 '로드맵'(평화적·단계적 해결 방안)의 궤를 따르는 해당 방향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뒤 기자들과 만나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한다"며 "이번 회담을 하게 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NHK로 중계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강하게 기대한다"며 "앞으로 북한의 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대응과 관련해 아베 총리는 "이번 선언을 과거 성명과 비교, 분석하면서 앞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납치와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간, 중국 및 러시아와 확실히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도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담화를 내고 "이번 정상회담 실현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칭찬한다"고 재차 밝혔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