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청와대·정부·지자체뉴스
"한중일 공동선언 발표 늦어진 건 비핵화·과거사 문구 때문"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0  17:07: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9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이 늦어진 것은 과거사뿐 아니라 비핵화 관련 문구에 대해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10일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중·일 3국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역사를 둘러싼 표현에서 조정에 난항을 겪어서 공동선언문의 발표가 많이 늦어졌다고 전했다.

   
▲ 한중일 정상회의 [연합뉴스TV 캡쳐]

한·중·일 정상은 전날 오전 정상회의를 했지만, 회의 결과를 담은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은 그날 문 대통령이 귀국한 뒤인 밤늦게 나왔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표현을 넣으려 했지만, 한국과 중국은 이에 반대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통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한다"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역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2015년 11월 열린 직전 회의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에 전진한다"며 일본의 역사 인식을 지적하는 문구가 있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국인 일본이 표현을 바꾸자고 주장했고 중국이 반대하며 맞섰다.

관련 문구에 대해서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직접 협의를 하기도 했을 정도로 두 나라 사이의 대립이 심했다.

결국 중국이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여 "3국이 영속적인 역사와 영원한 미래를 공유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는 표현이 들어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는 만주사변 이후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었지만 새로운 표현으로 좀 더 긴 시점을 넣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대표이동HP)011-592-2267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