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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부 국제심포지엄' 돌연 철회…"외교부 요청"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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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5: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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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중국 상하이사범대 원위안(文苑)루 앞 교정에 세워진 한중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자료사진]

중국 상하이(上海)시에 있는 상하이사범대에서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중국 정부 요청으로 중단됐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 대학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오는 12일이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년이 되는 점을 고려해 중국 정부가 일본측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중국 위안부 문제연구센터장인 쑤즈량(蘇智良) 상하이사범대 교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심포지엄을 중단해달라는 중국 외교부의 요청이 있었다.

심포지엄에는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북한, 미국 등의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심포지엄 일정은 약 6개월 전에 정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쑤즈량 센터장은 "일시를 바꿔서 심포지엄을 열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상하이사범대에는 중국 위안부역사박물관이 있으며, 2016년에는 평화의 소녀상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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