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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쟁점법안 논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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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3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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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운영위서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보고서 채택 논의키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첫날인 3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쟁점법안 처리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기국회 개회에 앞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민주당 진선미·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도 동석했다.

탐색전 성격으로 마련된 이번 회동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자리를 떠나면서 금세 마무리됐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취재진에게 "민주당이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서 오후 2시 본회의 이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운영위원회를 열어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기국회 개회일인 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를 위해 회동하면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2018.9.3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유보한 상태다.
김 원내대표가 떠난 뒤에도 홍영표·김관영 원내대표는 조금 더 남아 대화를 나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규제 관련 법안도 여야 이견이 있어서 진통이 예상된다"며 "다만 가급적 빨리 처리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는 있다"고 언급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정기국회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얘기하려고 모였다"며 "규제 관련 법안은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일정을 잡아놔야 한다"고 말했다.

원내대표들은 이날 2시 본회의 종료 후 운영위를 소집하고, 오후 4시30분 다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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