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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해외 독립운동유적지 안내판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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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0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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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자싱시에 있는 김구피난처 [서경덕 교수 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러시아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전시실 등에 있는 한글 안내판의 잘못된 표기를 수정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서 교수는 중국 자싱(嘉興)시에 있는 '김구 피난처'를 첫번째 캠페인 장소로 잡아 한글 안내판 8곳의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았다. 구체적으로 '취사간'을 '주방'으로, '욕조(원물)'를 '김구가 사용한 욕조' 등으로 바꿨다.

   
▲ 중국 자싱시에 있는 '김구피난처' 내 전시관 안내판에 있는 '취사간'이란 한글표기를 '주방'으로 수정했다. [서 교수 제공]

그는 내년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해 중국에 있는 관련 유적지 내 한글표기 오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거나 네티즌의 제보를 받아 올바른 표기로 고쳐나갈 계획이다.

서 교수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한글 간판을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내부 전시실을 둘러 보다가 잘못된 한글표기들이 상당수가 있어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학당재단 이사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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