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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한일 국방장관회담서 레이더 갈등 재발 방지 요구"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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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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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일치엔 이르지 않았지만, 재발 방지 생각은 끌어내"

   
▲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1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6.1 [국방부 제공. ]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양국 관계개선을 강조했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레이더 조사 문제에 대해 당시 회담에서 일본 정부의 견해를 재차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어 "유감스럽게도 인식의 일치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회담 종료 후 정경두 국방장관도 '이러한 사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NHK는 "이와야 방위상이 한국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어서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한 것에 대해 일본 내 비판적 의견이 있다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세는 유동적이어서 한일, 한미일의 안보상 연대는 더욱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완전하지는 않아도 환경 정비를 한 걸음 앞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 대응을 위해서라도 한국과의 관계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이와야 방위상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회담하고 냉각된 국방 교류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초계기-레이더' 문제를 놓고서는 '네 탓 공방'을 벌이며 평행선을 달렸지만, 양국 간 해상 군사갈등의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는 점에 합의함에 따라 냉각된 양국의 국방교류 협력에는 다시 '물꼬'를 텄다는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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