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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튤립축제 세계가 인정했다…네덜란드 회의서 공로 표창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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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9  0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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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세계 튤립 대표자 회의서 성공사례 소개…박수갈채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가 세계 전문가 인정을 받았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1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회 세계 튤립대표자회의에서 신안군이 세계 튤립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공로표창 받은 박우량 군수 [신안군 제공]

세계튤립대표자회는 전 세계의 튤립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튤립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튤립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단체다.

이번에 열린 대표자 회의는 '튤립산업의 성공방안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14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신안군(군수 박우량), 중국,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네델란드, 러시아, 호주, 스웨덴, 독일, 영국의 각국 튤립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튤립 스토리 데이'를 통해 임자도 황무지와 대파 심던 자리에 국내 유일 튤립 구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튤립 축제가 태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6년간의 연구와 12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2008년 처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해 12회째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발표해 참석한 각국의 대표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계튤립대표자회의 미셸 굿디에 회장은 신안군의 튤립재배연구와 튤립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 튤립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신안군 튤립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임자 대광해변 12km 백사장 일원 12ha에 30종의 튤립 품종과 300만송이의 꽃을 보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 대표 축제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1년에 지도~임자를 잇는 연도교가 개통하면 지리적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바뀌어 인근 도시인 광주에서 약 1시간이면 임자도에 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자도는 드넓은 해변을 비롯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 사계절 해양휴식문화 공간의 최적지로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신안튤립축제를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년 AIPH(국제원예박람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 원예생산자 대표들을 만나 신안을 전 세계에 알렸다.

섬마다 테마가 있는 튤립공원, 분재공원, 수국공원, 수선화섬, 퍼플섬, 매화섬, 맨드라미섬 등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꽃섬'을 조성해 '2029년 국제원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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