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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폐막…3억2천620만불 수출 계약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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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1  02: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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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23만여 명 참관… 방문객·수출액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원주서 개막 [강원도 제공]

동북아시아 최대 경제 한류 축제인 '2019 광역 두만강 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20일 막을 내렸다.

강원도는 지난 17일 원주에서 박람회가 개막한 이후 나흘 동안 23만여 명이 참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0만여 명)보다 13만여 명 늘어난 숫자다.

수출 계약은 총 1천368건을 맺었고 계약 추진액은 3억2천620만 달러(한화 약 3천850억원)에 달한다. 이 역시 지난해(715건·1억4천99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박람회에서는 수출 계약과 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활발히 이뤄졌다.

송이주 등을 생산하는 솔래원은 중국의 글로벌 유통회사인 젤라딘과 1천50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하얼빈억풍연합투자유한공사는 원주 농식품수출업체 진생바이팜과 850만 달러의 MOU를, 원주시 농식품수출협회와는 3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각각 체결했다.

샤워할 때 아로마 향기가 나는 제품을 생산하는 로움앤컴퍼니는 홍콩 회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고추냉이(와사비) 스낵을 생산하는 브니엘월드는 홍콩에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몽골·러시아·한국의 여성 CEO들이 미용 산업을 주제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폐막일에는 우수기업 20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 열렸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1천300여 명과 강원도민이 친목을 다지는 치맥페스티벌도 펼쳐졌다.

참가기업의 내수판매 촉진을 위해 1만여 명의 구매투어단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박람회 기간 관광객과 주민 방문도 잇따라 박람회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무역·투자박람회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융합해 경제 한류 종합축제로 변모한 것이 대회의 성공 요인"이라며 "원주 모범운전자, 교통봉사대 등 시민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3D로 촬영해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VR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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