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청와대·정부·지자체뉴스
文대통령 "메콩, 한반도평화 동반자…남북정상과 식사할수 있길"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27  03:23: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만찬 주재…"北 가장 잘 도울 나라도 메콩 국가"
"메콩강 역동성과 한국 경험 만나 '모두의 기적' 이룰 것"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만찬사를 하고 있다. 2019.11.26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어머니 강'(메콩강의 별칭)의 가르침대로 서로 포용하고 의지하며 성장하는 메콩 국가는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주재한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 만찬사를 통해 "메콩 국가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이끌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세계로 나온다면 경험을 나누고 가장 잘 도와줄 나라도 메콩 국가들"이라면서 "정상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언젠가 남북 정상이 메콩 정상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은 메콩 국가와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1천500년 전 메콩 유역의 불교가 부산과 인근 지역으로 전해져 한반도로 퍼져갔다"면서 "그 인연은 지금 한국 최초 상좌부불교의 도량인 태종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보다 더 오랜 세월 이어온 메콩 국민의 정신처럼 한국인의 마음 깊은 곳에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 깊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닮은 점이 많아 한국인은 메콩 국가를 아주 편하고 가깝게 느낀다"며 "지난해 사상 최대인 580만명의 한국인이 메콩 지역을 방문해 메콩의 따스한 미소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쌀국수 같은 메콩 국가들의 전통음식을 맛보려고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라면서 "메콩과 한국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메콩은 걸어온 길도 닮았다"면서 "제국주의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 냈고, 냉전 시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생존과 자존을 지켜 성장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메콩은 '메콩강의 기적'을 쓰고 있다"면서 "메콩강의 역동성과 한국의 경험이 만나 '모두의 기적'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내일 열릴 한·메콩 정상회의가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지속가능한 번영',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