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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군함도 '한국인 강제노역' 역사도 왜곡한 日정부 고발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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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0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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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委에 항의 요구 서한 발송·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에도 게시

   
▲ 반크가 제작한 군함도 관련 영어 영상[유튜브 캡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 제출한 군함도(하시마·端島) 보고서에서 한국인 강제 노역 역사도 왜곡한 일본 정부를 고발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5일밝혔다.

반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메이지(明治) 시대 산업유산의 두번째 후속 조치 이행경과 보고서에 한국인 강제노역 인정이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 사항 등 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앞서 210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제출한 첫 번째 보고서에도 '강제노역'이란 표현은 없었고, '일본 산업을 지원한 많은 한반도 출신자가 있었다'는 내용만 있었다.

2015년 일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군함도 등 근대산업시설 23곳을 올리면서 "몇몇 시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0년대 많은 한국인과 다른 나라 사람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끌려와 가혹한 환경에서 일하기를 강요받았다'(forced to work)는 것을 이해하게 하는 조치들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유네스코는 당시 일본 정부에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전략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고, 그것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반크는 각국 유네스코위원회 위원들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일본 정부에 강력히 항의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에 유네스코의 권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철저히무시한 일본 정부를 고발하는 청원도 조만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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