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독도자료·여론조사
일제가 멸종시킨 독도 강치 기리는 헌정 전시 연다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6  04:28: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립해양박물관 18일부터 '강치야 독도야' 특별전

   
▲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독도 강치를 포획하는 기록사진[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일제에 의해 멸종된 독도의 강치를 기리는 헌정 전시가 처음으로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다목적홀에서 '강치야 독도야 - 강치 멸종과 독도 침탈' 특별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독도 강치가 멸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역사·생태학적 관점에서 규명하고, 일본의 강치잡이가 얼마나 반문명적·반생태적인 행동인지, 일본의 영유권 주장 허구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도강치는 동해 연안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물갯과 동물이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도도와 강치'에서는 인도양 모리셔스섬에서 사라진 도도새와 독도 강치 멸종의 유사성, 동물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멸종 이야기, 호주 태즈마니아섬에서 사라진 원주민 사례 등을 섬이라는 환경에서 멸종과 멸족이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2부 '그 많던 강치는 어디로?'에서는 일본이 1905년 독도를 멋대로 자기 영도에 포함한 뒤 전담회사를 만들어 대대적인 강치잡이에 나서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사냥을 벌였고 그로 인해 멸종되어 가는 과정을 역사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3부 '끝나지 않은 싸움'에서는 일본 고카이촌 사람들의 현장 증언, 다케시마 일기 등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고발하는 콘텐츠를 다룬다.

1837년 일본 막부가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 땅이므로 어로를 금지한다고 세웠던 경고판인 독도제찰, 울릉도 검찰사 이규원이 독도와 강치에 관해 기록한 울릉도검찰일기 등이 전시된다.

4부는 사라진 독도 강치를 기리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예술로 승화시킨 독도 강치 에피타프(묘비에 새겨 고인을 기념하는 명문) 조형물, 독도 강치에게 바치는 헌정 시 등을 만날 수 있다.

독도 바다에서 평화롭게 살던 강치는 일본이 1905년부터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포획에 나선지 불과 몇십년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오로지 강치의 가죽과 기름을 얻기 위해서였다.

1904년부터 1913년까지 1만4천여 마리를 포획했고, 이후에는 개체 수가 급감해 연간 100~400마리 정도를 잡았다고 일본 기록에 적혀있다.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일본은 독도 강치를 말살한 반문명적 반생태적 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이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며 "이번 헌정 전시를 통해 강치를 국민들과 함께 길이 기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