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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들 "원전 전반적 재점검해야"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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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16  1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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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진의원들은 1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와 관련, "우리나라 원전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오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동해안의 협소한 공간에 집결된 우리 원전의 안전을 재검토할 것을 주장한다"면서 "원전 점검은 한 부처 단위가 아니라 학계, 연구소, 부처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종합적으로 철저히 실시해 안전하면 얼마나 안전한지 알리고, 문제가 있으면 인정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성 의원도 "일본이 원전 53기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는 21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도 10년 뒤면 35기가 넘어간다. 일본 지진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지진과 원전 피해에 대해 국책기관 전문가들이 나서 국민을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며 "언론이 매시간 10초 정도 일본 지진과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기상 코너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황우여 의원은 "우리 원전이 현재로서는 안전하고 우려할 점이 없다고 해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반적인 점검을 하는게 좋다"면서 "이 부분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고, G20(주요 20개국) 의장국 경험을 살려 국제적 기준을 점검하고 안전대비 시설을 갖추는 문제 등을 주도하는 게 어떤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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