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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역 공개하라"…통합당 '윤미향 의혹' 쟁점화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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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2  03: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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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세로 왜곡…할머니 아픔 이용했느냐의 문제"

   
▲ 정의기억연대 출신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수요집회 기부금과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5월10일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 있다.[자료사진]

미래통합당은 11일 위안부 합의 사전인지 등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표 출신 시민당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집중 제기하고 나섰다.

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숱한 의혹을 할머니의 '기억의 왜곡'으로 몰아가고, 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한 최용상 가자인권평화당 대표의 부추김 정도로 치부했다"며 "정치 공세라고 왜곡하지 말고 정치 도의적 책임을 다하라"며 여권에 진상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그는 "다른 당의 허물에는 그렇게 집착하고 온갖 공세에 나서면서, 스스로의 허물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외면하는 것은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무도 방기하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는 정의연의 해명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비단 후원금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당선자가 사욕을 위해 시대의 아픔을 짓밟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까지 이용한 것인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조태용 대변인은 이날 정의연의 해명 기자회견 뒤 논평을 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이 조금이라도 풀릴 줄 알았지만 자기변명에 언론 탓, 남 탓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기부금 내역은 공개할 수 없다고 하면서 가혹하다고 말하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활동 및 기부금 세부 내역 공개를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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