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센터·경남은행,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협약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은행 울산지역본부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창업 보육과 투자, 사후관리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은 우수한 지역 산업 기반과 대학을 바탕으로 기술 창업이 활발해 지고 있지만,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는 부족하다.

울산창조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BNK경남은행, 유니스트 기술 지주, 한국 모태펀드와 함께 총 40억원 규모 펀드(BNK U-STAR 개인 투자조합)를 결성했다.

경남은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하려는 목적에 초기 창업기업 투자에 6억원을 출자했다.

앞으로 해당 펀드 투자를 받은 초기 창업기업이 원활한 후속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출과 융자 등의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투자와 회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울산창조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금이 필요한 지역 우수 창업기업이 적극적인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