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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미, 시위대 목소리 경청해야…시위는 평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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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2  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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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자료사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미 당국에는 시위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제심을 보일 것을, 시위대에는 평화적 시위를 각각 촉구했다고 유엔 측이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분노는 경청돼야 하고, 그들(시위대)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면서 "(미) 당국은 시위대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자제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전 세계 다른 어떤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다양성은 위협이 아니라 풍요로움"이라면서 "어떤 나라에서든 다양한 사회의 성공은 사회적 유대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우리는 전 세계 경찰력이 충분한 인권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고 경찰이 임무를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경찰을 위한 사회적 심리적 지원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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