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국회25시
여야, 원구성 치킨 게임…"이미 통큰 양보" vs "의회독재"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14  03:55: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민주 "협상에 매달리지 않을 것" 단독 원구성 엄포
통합 "법사위 야당몫 인정하기 전까지 대화없다"

   
▲ 박병석 국회의장이 6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5일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를 요구하며 산회를 선포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상임위 배분에 합의해놓고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면서, 야당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여당 단독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민주당이 7개 상임위를 양보하는 안을 통합당에 제시했고, 예결위를 포함해 국토위, 교육위, 정무위 등 주요 상임위를 통 크게 내줬지만 통합당이 합의를 뒤엎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해 실망감마저 느껴진다"고 직격하면서 "지난 20대 국회를 동물국회로 만들었던 세력이 통합당 발목을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장이 준 마지막 사흘 간 통합당이 변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더는 안 되는 일에 매달리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은 법사위원장을 가져오기 전까지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세다. 전날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까지 내던지는 초강수를 둔 데 이어 주말 협상에도 보이콧을 선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더 이상의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법사위를 야당 몫으로 인정하기 전까지 대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 같은 독단적인 태도는 21대 국회 4년을 망치고,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176석의 민주당은 어떤 법안이나 예산도 통과시킬 수 있다. 전통적으로 제1야당이 맡아왔던 법사위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은 통법부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라며 "의회 독재의 새 역사를 쓰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