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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경북도·포항시 환영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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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2  0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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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산업 (CG) [연합뉴스TV 캡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천354억원을 들여 철강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실증지원, 성과확산을 지원한다.

사업이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운영지원단이 신설된다.

포항을 비롯해 전남 광양, 충남 당진 3개 철강도시에 거점센터가 구축된다.

정부는 자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대기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고 미래산업 대응을 위해 구조고도화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반영해 세부과제를 기획했다.

중소 철강사 기술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 생태계 강건화를 위해 다품종 맞춤형 소재, 고특성 소재 가공기술,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사업화를 지원 한다.

경북도는 2017년 5월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정부 대선공약에 반영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산·학·연과 협력해 철강생태계 육성사업을 정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

그러나 그동안 포항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다가 보니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에서 탈락했고, 다른 철강도시를 포함한 사업 계획을 세웠음에도 뒷순위로 밀린 바 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에서 탈락한 것만 3차례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업계획을 정부 정책에 맞게 수정하고 중앙부처에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포항 남구·울릉)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 허대만 도당 위원장도 여야를 초월해 노력해왔다.

다만 사업화 과정에서 예산은 애초 계획한 3천억원이 아니라 1천354억원으로 줄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른 사업과 겹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 계획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줄었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많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거점이 되어 우리나라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환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사업이 통과돼 지역 철강산업뿐 아니라 국가 철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과 김병욱 의원은 "이번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를 환영하고 철강산업이 포항을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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