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국회25시
"국내 원전 내진성능, 설계치의 2배 이상"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3.18  19:27: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윤철호 원장은 18일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전의 내진성능은 설계조건이 되는 지진 규모(6.5)보다 갑절 이상의 충격이 와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유선진당의 원전 관련 정부부처 상황보고회에 참석, "일본 대지진처럼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면 국내 원전도 안전을 확신할 수 없지 않느냐"는 이회창 대표의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원전 내진설계가 지진 규모 6.5에 맞춰져 있어도 콘크리트 등 건물 재료의 강도를 보수적으로 따지고 강풍 등 지진이 아닌 외력을 별도로 감안해 만들기 때문에 실제 내진능력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폭발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과 설계수명(30년)이 지난 고리원전 1호기가 비슷한 설계 모델을 따른 노후 원전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설계가 완전히 다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은 전원공급 중단으로 수소결합기가 작동하지 않아 수소폭발을 일으켰지만 국내 원전은 전원이 필요없이 촉매를 활용하는 수소결합기가 설치돼 있는 등 안전 보강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안전한가'를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 가능성은 거의 없고,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다만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종인 원장은 전국 방사선 비상진료 네트워크 강화를 주창했고, 한국수력원자력 강신헌 안전기술처장은 ▲지진 발생시 원자로 자동정지 시스템 구축 ▲지진 대응체계 구축 ▲설계기준 초과 지진 대비 주요 기기 보강 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이 원전의 입지와 안전관리 등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대처하는 `한.중.일 원자력안전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