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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금싸라기땅 옛 울주군청에 청년주택 160가구 건립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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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1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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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포함 도서관, 공연장, 공영주차장 등도 조성
시 1천100억 투입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

   
▲ 울산광역시 옛 울주군청 [자료사진]

울산 도심 최고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는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에 청년주택이 건립되고 옥동주민센터, 돌봄·육아 공간, 도서관이 들어선다.

또 전시실과 상설 공연장, 공공어린이집, 공영 주차장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보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과정을 거쳐 마련한 이 같은 구체적인 옛 울주군청사 개발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시는 2024년까지 사업계획안에 따라 복합개발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가 공개한 이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옛 울주군청사는 전체 지상층과 지하층을 합쳐서 4만4천129㎡에 이른다.

공공시설 9천500㎡, 청년 주택 8천435㎡, 수익시설을 포함하는 근린생활시설 6천500㎡, 지하에는 공영 주차장을 포함한 주차장이 1만9천694㎡(기계실 등 2천88㎡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시설로 나눠 보면 먼저 공공시설이 옥동주민센터 1천㎡, 작은 도서관과 복지 공간 1천500㎡, 돌봄과 육아 공간 500㎡ 규모다.

또 공공시설 중에는 공공어린이집 1천㎡, 생활문화센터와 상설 공연장도 5천500㎡ 규모로 지어진다.

청년 주택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위해 160가구를 조성한다.

시는 전체 건물을 16층 건물 2개를 연결하는 주상복합아파트 형식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건물 층별로 구분한 시설은 전체 465면(공영주차장 193면 포함)을 갖춘 지하 주차장(1∼3층)에서부터 상가에 해당하는 1층부터 6층 사이에는 수익시설(1∼4층), 공공시설(주민센터와 공공어린이집 등 1∼2층), 생활문화시설(2∼5층), 주민 부대시설(6층)이 각각 들어선다.

이어 7층부터 16층까지 2개로 나눠진 건물에는 80가구씩 청년 주택 아파트가 건립된다.

시는 8월 건축설계 발주 관련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시와 울산도시공사 간 사업 시행 협약체결, 9월 건축설계 공모 운영, 제 영향평가 용역 발주에 나선다.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건축설계와 인허가, 철거공사를 한다.

2022년 공사에 들어가 2024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운영한다.

시는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 사업을 시작할 때 도심 속에 대규모 공공시설 등을 마련해 공공 서비스를 향상하고 청년층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이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국비도 일부 확보했다.

또 2019년 4월에는 국토부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같은 해 10월에는 국무조정실의 생활 SOC 복합화 공급 사업에도 잇따라 뽑히기도 했다.

이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쳤고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통보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 복합개발 사업계획안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 467억6천만원, 건설비 628억5천만원 등 1천96억1천만원 상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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